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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산다는게 힘들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31 10:51:15
추천수 0
조회수   778

제목

아파트에서 산다는게 힘들군요

글쓴이

김치선 [가입일자 : 2005-03-04]
내용
어제 처가집에서 한바탕했습니다



아파트라고 해야 연립주택 재건축한것으로

한동 19세대가 고작입니다

70이 넘으신 장인장모가 살고계십니다



어느날 가보았더니 주차란에 호수가 다적어져있습니다

일반 주택가에 위치한데다 담도 없어서 주변외부차량이

대는통에 호수를 적기로 했다는겁니다



1층에 5대 지하는 15대주차가능 하고 지하가는길은 차단막까지 있습니다

지하는 기둥이 있어서 주차공간의 크기가 제각각입니다

장인댁에 할당된 곳을 보니 경차가 겨우댈정도이고 조금큰 차는

댈수가 없는 공간입니다 이미 몇곳은 주차공간의 소유권을 주장하듯

의자 같은것으로 못 대게 올려놨습니다



어른들께 여쭈어 봤더니 반상회에서 모여서 결정되었는데 참석을 못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동의 해준적이 없으시다고 합니다



제가 어제가서 인정할수없고 차단막까지 있는 지하까지 할필요없이

지하는 이전처럼 오는 순서로 대야된다고 벽보를 붙여놨더니

몰려와서 난리 들입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다 좋은 자리더군요





논리는 이렇습니다

1.반상회 모여서 결정이 났다

2.반상회 참여하지 않았기에 불평해도 소용이 없다

3.사위는 말할 권리가 없다

4.순서대로 주차를 배정 했으니 나쁜자리라도 참아야한다

(순서라고 하지만 지하부터 하느냐 1층부터하느냐에따라 달라집니다

이걸 지적했더니 그것도 반상회에서 1층부터하기로 결정했답니다)

5.처남차가 경차인데 대는데 무슨문제냐





부모님들은 착하신분들이라 소리가 커지는것을 싫어 하셔서 그냥참으라고 하십니다

처남이 장기간 출장이라 올때쯤이면 기정사실화 될텐데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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