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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가 누구야? 어떤 여자야?”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28 05:34:33
추천수 2
조회수   1,475

제목

“조회수가 누구야? 어떤 여자야?”

글쓴이

김창욱 [가입일자 : 2000-06-04]
내용
삼성 CEO 김응룡사장의 한마디...









“조회수가 누구야? 어떤 여자야?”



삼성 김응룡 사장의 한마디. 그를 어려워하던 진갑용과 오승환 등 삼성 선수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때는 2005년 10월25일 오전 11시. 본사 편집국.



우승 축하 인사차 본사를 방문한 김사장과 주축선수들은 올시즌을 되짚으며 기쁨을 나눴다.









거기까지는 물흐르듯 무난한 흐름이었다. 그러나 대화가 다른 곳으로 번진 것이 문제.



“요즘도 팬레터를 많이 받느냐”는 질문이 나오면서 진갑용과 오승환의 대답이 이어졌다.









먼저 오승환이 “요즘은 팬레터가 거의 없어졌다”며



“대부분 ‘싸이’(개인홈피)나 이메일이 팬레터를 대신한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여기에 진갑용이 “우리 팀에서는 오승환과 조동찬이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거들었다.



진갑용의 말꼬리를 받은 오승환이 “아무래도 조회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밀도있는 얘기를 꺼낸 것이 결국 김사장을 자극했다.







옆에서 무덤덤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김사장의 한마디.





“조회수가 누구야? 어떤 여자야?”





첫해 우승을 일궈낸 김응룡 사장.



세월의 무게를 느낄 새도 없이 승승장구하던 김사장이



컴퓨터 앞에서 스타일 구긴 날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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