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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짜리 대통령 전용기 산다 ......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27 02: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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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4

제목

3천억짜리 대통령 전용기 산다 ......

글쓴이

이창영 [가입일자 : 2002-12-20]
내용


3천억짜리 대통령 전용기 산다



방위사업청 구매 결정





권혁철 기자







방위사업청은 25일 이상희 국방장관 주재로 제34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전용 항공기(지휘기)를 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현재 대통령 전용기가 낡았고 장거리 운항이 어려워 새 항공기 도입을 추진하는 지휘기 사업추진 기본 전략을 의결했다”며 “8월까지 구매계획서를 만든 뒤 올 정기국회에서 관련 예산이 반영될 경우 내년 1월에 입찰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에 구입 계약을 맺으면 내부 개조, 조종사 훈련 등을 거쳐 2014년까지 새 전용기를 도입할 수 있다.



이 관계자는 “새 전용기는 320개 좌석이 있는 보잉 787급 이상이나 에어버스 340급의 중형기급이 될 것”이라며 “항공기 구입 비용 1900억원과 내부 개조 비용 등을 합쳐 모두 3천억원 남짓이 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기종과 환율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1985년 도입한 현재 전용기는 41인승으로 항속거리가 짧아, 베트남·필리핀 이상을 날아갈 수 없다. 미국이나 유럽 등 장거리 외국 순방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의 민항기를 빌려 사용해 왔으나, 번번이 내부를 개조해야 하는데다 경호·보안상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정부가 새 전용기 도입을 성사시키려면 예산 확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노무현 정부도 지난 2006년 새 전용기 구매를 추진했으나 한나라당의 반대로 무산됐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에도 국회 예산 반영 과정에서 어려운 경제상황 등을 이유로 전용기 예산 140억원이 전액 삭감된 바 있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3461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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