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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험난한 길로 들어 가시게 된 겁니다. "이정도도 이렇게 좋은데, 돈을 더 들이면 얼마나 좋아진단 말인가?" 저도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컴퓨터용 스피커에서 오디오용 앰프와 스피커로 업그레이드 시에 느꼈던 그 감동을...<br />
오디오 업그레이드 하면서 느끼기엔 좀 버거울 것으로 생각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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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짜리 중고 앰프로 듣다가 100만원짜리 앰프로 업그레이드 한다고해서<br />
컴퓨터용 스피커에서 오디오로 넘어갈때 만큼의 감동은 무리가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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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아주 뽐뿌 제대로 받는 경우 이긴 합니다만,<br />
제 주위

음...당분간 93.1은 듣지 말아야겠습니다....아흑...

하이파이의 세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용도 반송상황(방출)이 가격대에 상관없이 발생..이것만 기억해주시면..

곧 돈이 많이 많이 필요하시겠어요. 쓰는 만큼 큰 감동 받으시길 빕니다.

얼마나 민감한 귀를 가지신지는 모르지만 돈과 기기성능이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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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가 조금 더 좋아지고 질감이 조금 더 좋아지는 정도? 성향에 맞지 않은 고가의 스피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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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들어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취향과 바라는 정도를 정확히 맞춘 시스템을 가졌을때의 그 만족감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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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기로 인해 얻을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 벅차오르는 감동, 고양되는 정신등 얻을수 있는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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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은 좋은 취미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에 연결하셨다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게 듣고 있습니다만 컴퓨터의 소리등 소음을 줄여주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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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더 음악 듣는맛이 좋아집니다. 거의 무소음 상태에서 듣는 음악과 소음이 조금 있는 상황에서 듣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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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차이는 꽤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Y 케이블을 고급으로 바꾸어 보시면 또 한번 놀라실 겁니다. ^^<br />

다음에는 사운드 카드를 온쿄나 6 fire 정도로 교체하시고 ..

스피커 케이블도 막선에서 카나레 정도로만 바꾸어 주셔도 효과만점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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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잘 사용하세요.

가격이 올라갈수록 소리는 더 좋지만,, 눈물은 되려 말라갑니다,,<br />

그런데..음악을 단지 취향따라 골라잡는상품인걸로만(사실은 그렇지만) 노골적으로 여기는 경향이 <br />
자꾸만 늘어갑니다...음반..그러니까 레코딩이라는 최종형태가 상품의 형태로 보급되는건 사실이지만.. <br />
가식으로라도 소스나 음원이 아닌 음악이라는 본연의 예술로 받아들이려는 개념적 노력이 도움이 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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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음악의장르에 따른 기기의 선택이 생기고 업그레이드가 생기는 근본 원리도..사실은 최초의

그러니..93.1등 평상적으로는 접하기힘든 실황연주부터 온갖 귀중한 작품들까지 보석을 쏟아내는 <br />
보물상자같은방송을 음질때문에 잠간이나마 포기하는건 아까운일입니다...물론 위에 그렇게 쓰시고도 <br />
여전히 들으시겠지만..아예 마음자체를 편하게 드시고 좋은음악들을 즐거워하는 느긋함과, <br />
넓은마음이 좋은기기들은 어떨까하는 조바심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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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거나,,좋지않은 음질

문대승님 잘 쓰겠습니다.<br />
이웅현님 긴 글 감사합니다.<br />
다른 분들도 어줍짢은 글에 리플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