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아침 7시정도에 잠을 청한것 같습니다.
플젝청소하고 앰프 정리정돈하다가
시간이 지났는데....
할머니께서 몸이 불편하셔서 수시로 봐드리는데
잠을 자고 어무니께서 깨우시더군요..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고..
휴........
잠자리 들기전만 해두... 살아계셨는데...
하늘나라도 가셨군요..
깨우고나서 할머니 몸은 식어있더군요..
머리부터 ..
잠결에 깜짝놀랐습니다..
수시로 가서 말도 하고 저를 보며 누구냐고 하면서
항상 인지시켜드리고 그랬는데..
그렇게 떠나니 믿기지도 않고..
차가워진 손 가슴에 귀를 대어도..
숨소리 조차 안들리더군요..
아직도 멍합니다.
검은 옷을 입고...준비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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