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가입한지도 10년이 다되어 가는군요.
그동안 엄청 많은 바꿈질을 했는데..(장터에서 2005년 이전 정보를 거의 지웠는데도 몇페이지가 되더라고요..ㅡㅡ)
아직도 끝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전 그냥 취미가 "오디오 기기 바꾸는 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음악도 아니고 오디오도 아니고 그냥 바꿈질이 취미인 것 같아요..
근 1년만에 올리는 것 같은데...
그동안 스피커는 그대로입니다.
사실 취미상 자주 바꿀 수 있어야 하는데..레어 아이템이다 보니 팔려고 해도 잘 안팔리고 해서..그냥 이놈을 중심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스피커는 금잔디 음향의 카이로스 tw(아큐톤, 스카닝 버전)입니다.
작년 초에 금잔디에 가서 구매를 했는데, 그동안 앰프를 여럿 보냈죠..ㅡㅡ;
크렐 300iL-->패토스 로고스-->아큐페이즈 405-->멜로디 아리에따-->일렉트로 꼼빠니에 ECI-3
이게 2009년 2010년 동안 구매했다 팔았던 기기들입니다..ㅡㅡ;
(제 마눌님의 요구 사항으로 분리형은 구매를 못했죠..ㅜㅜ)
현재의 종착점은 이놈입니다.
네...Jeff Rowland의 Concentra입니다.
워낙 유명한 기기라 다들 잘 아실텐데...
일단 제 스피커랑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앰프들이 저음이 나오면, 고음이 피곤하고(너무 직진성을 보여서 경질의 소리를 내더군요..) 고음이 부드러워지면..저음도 없어지고..ㅡㅡ;
저음도 저음이지만 고음을 약간 말아주는 느낌입니다(그러니까..끝이 부드러워졌다고 해야하나요..?).
이번에 새롭게 dac에 관심을 가지게 되서....몇가지를 구매했습니다.
유명한 스텔로의 da-100SIG인데, 저랑은 성향이 맞지 않더군요.(전 스텔로랑은 잘 안맞는듯..ㅡㅡ; 경질이라는 느낌이 강해서..) 아마도 곧 장터에서 보실 겁니다..^^
그래서 사운드포럼의 d-7.1을 구했죠..
새로운 소스 기기인 온쿄 nd-s1과 같이 찍은 사진입니다.
제 성향은 아무래도 d-7.1이 맞는 것 같아요..^^
스피커랑 나머지 기기들입니다.
카이로스 tw(아큐톤, 스카닝 버전)
av를 담당하는 온쿄 706이랑,
제일 많이 사용하는 소스인 튜너 메리디안 204(액정이 나가서..ㅡㅡ;)
하드 플레이어인 티빅스
닌텐도 wII, da-100sig, 삼성 블루레이 1600, 데논 dcd-2000
전경입니다.
앞으로 이대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조합입니다.
(cdp는 조만간 cdt로 바뀔 것 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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