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정형외과에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25 12:24:01
추천수 0
조회수   891

제목

정형외과에서...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술 x먹고 술상에 올라갔다 뛰어내려 상처를 입은 x차반 회원입니다.



조금 전에 정형외과에 다녀왔는데



의사 선생님이 왜 다쳤느냐고 물으면 창피하니까



병원 입구에서 연습했습니다.



"난 계단에서 뛰어내리다 다친 것이다..."



계속 반복적으로 되 내였죠.





계단에서...

계단에서...

계단에서...





접수를 하려 하니 간호사가 먼저 묻더군요.



"어디가 아프시죠? 어떻게 다치셨나요?"



연습한 대로 말을 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

.

.

.

.

.

.

.

.

.

.

.

.

.

.

.



"술 먹고 계단에서 뛰어내렸는데요..."



간호사 두 명이 마주 보며 키득대더군요.



이름을 말하니 한 번 더 웃고요.





에효...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