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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숲에서 네이처앤 포레스트 아토네 3종 세트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25 11:24:59
추천수 0
조회수   380

제목

[사용후기] 숲에서 네이처앤 포레스트 아토네 3종 세트

글쓴이

권인실 [가입일자 : 2002-02-23]
내용
간단사용기에도 적을꺼지만 사진도 안올라가고 해서
자게에도 올립니다. 흐흐흐..

먼저, 무료체험 기회를 주신 와싸다에게 감사를..
그리고 20분 넘도록 무한 F5신공을 펼친 저에게도 감사를.. 쿨럭~



[제품용기]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케이스 앞면의 N&G가 상당히 촌스럽습니다.
그리고 케이스 뚜껑!! 이건 필시 개선해야할 사항.

뚜껑이 마감도 엉성하고(완전 싼티남) 뻑뻑해서 열고 닫기도 힘든데다가
잘 안맞아서 그런지 닫는게 힘들어요.

몇번 씨름하다가 성질나서 뚜껑은 버렸습니다. -_-;
사실 뚜껑을 열면 안에 투명캡이 하나 더 있어서 뚜껑은 필요없어요.


 


투명캡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한번 펌프했을 때의 양.
펌프로 되어있는 건 참 좋은거 같은데 펌프 주둥이가 너무 짧아서 불편해요.

일반적인 바디로션들처럼 세워놓은 상태에서 펌프를 할 수 없고
한손으로 잡은 뒤 기울여서 펌프를 해야하는데 양이 적다보니
클렌져의 경우 여러번 펌프해야할 때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스킨의 경우에는 완전하게 기울여서 하지 않으면 아래쪽으로 줄줄 새서..
잔여양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좀 불편할 듯 합니다.
스킨은 차라리 스프레이식이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구요.


[사용감]

3종 모두 소나무향 같은게 납니다.
스킨의 경우에는 약품 냄새 같은, 약국에 들어서면 나는 냄새같은게 좀 나고..

향이 진하다 못해 독하다, 싶을 정도인데 개인적으로 그다지 나쁜 향은 아니구요
신기하게도 바르고 나면 향이 바로 사라지더군요.

클렌져는 거품이 잘 나지 않지만 향 때문인지 산뜻한 느낌이 있구요
일반적인 클렌져와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
다만 위에 용기에도 썼지만 보통 사용하는 양만큼 펌프질 하려면 손가락이 고생을 좀..

스킨은 대부분 스킨이 그렇듯 바르면 시원하지만 좀 더 화~한 느낌이 있어요.
처음에는 냄새때문에 어릴적 아빠 스킨 몰래 발랐을 때의 느낌도 있었는데,
향은 금새 사라지니까..

크림은 처음에 바를 때 이게 보습이 되나..? 반신반의했습니다.
저는 주로 바*린이나 뉴**로지나에서 나오는 초건성용 크림을 발랐는데
이런 크림은 굉장히 뻑뻑하고 끈적하잖아요.

이걸 덕지덕지 발라야 그나마 약간 호전이 되는 정도인데
아토네 크림은 이런 크림들에 비해서 묽은 편입니다.

얇게 잘 펴지면서 발라지는 건 좋은데 바르자마자 바로 흡수해버리더군요.
그래서 이래도 괜찮을까.. 했는데 괜찮더군요. ^^;

위에 예로 든 로션등은 땀이 났을 때 가려워서 긁으면
때처럼 쭉쭉 밀리는게 있는데 다 흡수되니까 그런 것도 없고..

얼굴에 바를 때는 원래 로션을 잘 안바르는데다가 지성피부라서
바를 때는 조금 걱정했는데 역시 바르자마자 흡수되서 불편한 감은 없습니다.

완전 흡수된 뒤에 피부를 만지면 그냥 매끈매끈한 느낌입니다.

처음에 바를 때는 아토피가 심한 부분은 따가운 느낌이 드는데
상태가 나아지면서 그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발랐을 때 화~한 느낌은 크림이 스킨보다 더 강한 것 같더라구요.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입니다.


[증상]

전체적으로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이 있어서
심할 때는 피가 날 정도로 긁어대거나 잠을 못잘 정도로 밤새 긁어대는데

목, 어깨가 심하고 살이 접히는 부분(팔이나 다리), 허벅지 등에도
미약하게나마 골고루 발진이 있는 상태입니다.

라면이나 과자,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어김없이 발진이 일어나고
조이는 옷(빤스 고무줄 같은..;;)이나 옷의 시접부분도 몸에 닿으면 발진이 생겨서
왠만하면 옷도 뒤집어 입어야하는 불행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처자입니다. -_-;


[사용]

아침 저녁으로 스킨-크림을 사용하고 중간중간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부분적으로 크림을 발라줬습니다. 클렌져는 저녁에 샤워할 때 사용.


[효과]

첫날 받은 후, 저녁에 사용을 하고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바르고 나서 몇시간 지난 후였는데도 발진이 진정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보통 두드러기처럼 부어오르거나 좁쌀처럼 오돌토돌하고 거칠어지는데
다 가라앉아있더라구요.

자면서도 긁은 기억이 거의 없고 가려움증도 거의 없었습니다.
놀라운 것은, 땀이 나면 가려움증이 정말 심해지는데 땀이 나도 안가렵더군요.

다만 아침이 되고 바른 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니까
다시 가려움증이 생기더군요.

3~4일 정도 지났을 때는 전체적으로 붉었던 부위는 다 가라앉아서 옅은 갈색으로 변했고
심한 부위도 갈색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가려움증은 역시 남아있지만 전처럼 피가 날 정도로 긁어대는 가려움증이 아니라
그냥 일반적으로 가려워서 긁을 때의 정도랄까.. ^^;

다만, 바르지 않는 부위에 발진이 새로 생기는 것은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도 심해지기 전에 초반에 잡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지금은 사용 후 열흘이 지났는데 바르던 대로 계속 바르고 있구요.
현재 미약했던 부위는 다 가라앉았고 심했던 부위는 옅은 갈색으로 변해있습니다.

가려움증은 많이 나아져서 아주 약하게 한번씩 생기는데
발라주면 바로 진정이 되고 피부가 전체적으로 매끌매끌 보들보들해진 것 같아요.

스킨-크림을 바르지 않은 부위도 전체적으로 보들보들해진 것 보면
클렌져의 효과도 있는건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

얼굴도 울긋불긋한게 가라앉았고 툭하면 나던 뾰루지도 거의 안납니다.
아토피가 사라져도 이 제품들은 계속 사용하고 싶을 정도로 효과면에서는 대만족!입니다. ^^


[결론]

발진이나 두드러기, 가려움증의 피부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납니다.
가려워서 바르면 잠시 뒤에는 다 가라앉아 있거든요.

용기는 스킨은 스프레이식으로 바꾸었으면 좋겠고 뚜껑은 개선의 여지가..;;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휴대용 사이즈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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