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내준 아파트 계약만료일이 4월중순입니다.



아들이 결혼을 하게 되어서 1월쯤 이야기를 했습니다.



3월에 결혼날짜가 잡혀서 미리 다른곳 알아봐 줄 수 있느냐고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물론 부동산복비와 이사비용은 제가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죽어도 계약날까진 못 나간다고 와이프 되시는 분이 한 성깔하셔서 아들 결혼식을



계약만료날짜 이후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자신들이 원하는 집이 나왔다고 계약날짜 전에 나가므로 전에 제시했



던 조건을 이야기하면서 복비랑 이사비용을 달라고 말합니다. 어이없습니다.



당신들이 계약날짜전에는 못나간다고 해서 아들 결혼식도 미뤄서 이제는 안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 와이프분께서 한 성질 하시더군요.



아무리 봐도 기분이 묘해서 질문올립니다.



이 세입자가 계약이 만료된 날짜에도 집을 비우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약만료날짜에 맞춰 나가준다면 고마운 일이지만 지금 하는 행태로 봐선 애를 먹일



것 같아서 어떻게 대응을 해야하는지 궁금해 질문올립니다.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십시요.



아들이 결혼식 후에 들어갈 집이라 인테리어도 조금 손 봐야해서 시간이 촉박할 것 같



습니다.



이사람들 말이 잘 안통하는 사람들이라 애를 먹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