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변함없이 12시경에 일어났다.
습관적으로 CLOUD1mm 한까치 입에 물고 잠에 취해 비틀거리는 걸음으로
화장실로 간다....
비데덮개 를 내리고 앉는 순간, "왜 이리 차가울까?" 시트의 온도를 이빠이(죄송합니
다) 올린다.
이제 입에 문 담배에 불을 붙인다.. 한모금 빠는순간, 밤새 니콘틴에 찌든 기관지가
잠시 놀랐는지 짧은기침을 두어번 토해낸다..
기침과 함께 검붉은 X래가 같이 튀어나온다.
속으로 생각을 해본다" 정말 오늘은 담배를 한갑만 피우자....!"
"아참! 어제도 회원님이 오셔서 술을 먹었지... 오늘은 술도 먹지말자!...."
이렇게 오늘 다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또 이놈때문에 망가졌습니다.........ㅜㅜ
근처에 사시는 사장님이 한잔 하자고, 이렇게 참치를 두판떼기나 사가지고 오셨는데
어떻게 이 주당이 그냥 지나가겠습니다.....ㅜㅜ
그래서 오늘도 저의 다짐은 소주 다섯병에 모두 날라갔습니다....ㅎㅎ
내일도 변함없이 짧은 기침 두어번에 시작을 할것 같습니다..
저의 인기는 왜이리도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