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년전쯤 중앙일보에서 나온 잡지 스테레오 뮤직인가 하는,,, 탐방기에서...
조그만 방에서 오디오를 이고 지고 사는 사람들을 보면서
"왜 저렇게 살까?" 라고 한심하다 했는데,
저도 어쩌다 어쩌다 보니 오디오가 2세트가 되었습니다.
어쨋거나 한세트는 내보내야 할 텐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허리가 부러지겠거든요.. ㅎㅎ
블로그에 있는 글을 옮기겠습니다.
경어체가 아니어도 이해해 주세요.
제가 어제 다시 정리한 오디오에요..
CDP : 블라델리우스 프레야 bladelius preja
LP : 레가 P9 rega p9
포노이큐 : 서덜랜드 Ph.D
인티앰프 : 블라델리우스 토르 thor
프리앰프 : 패스 X-2.5 pass
파워앰프 : 패스 XA 30.5
스피커 : 펜오디오 레벨 3, 윌슨베네쉬 Act 1 레볼루션 penaudio, wilson benesch
이거 정리하느라고, 허리 부러지는 줄 알았어요.
케이블은 모두 오디오퀘스트 스카이, 치타 등등이에요.
새로들인 악세사리는 미쏘니 오디오카펫 3개, 스탠디자인 오디오 랙,
심포지움 스피커 받침대입니다.
소리.. 는 저 방에서 무얼 기대하겠어요.
나중에 넓은 집으로 이사가야지요.
얘가 펜오디오 레벨 3 입니다.
아주 상큼하고 단정한 소리를 내줍니다.
크기 대비 가격이 아주 흐드드 하지만, 나름 괜찮네요.
밑에는 심포지움 받침대를 깔았어요. 이거 물건이네요. 소리의 군살이 쏘옥 빠집니다.
배음은 뚜렷해지구요.
풍성한 소리를 좋아하는 분은 쓰지 마십시요..
이넘이 이번에 새로들인 블라델리우스 토르 입니다. 참 갖고 싶었던 놈이에요...
스피드도 빠르고, 소리도 청명합니다. 프레야와 밸런스 설계가 되어 있어 맞춰주면 아주 좋습니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블라델리우스 프레야... SACD 를 넣어주면 발군입니다.
넘 생긴게 허여멀건 하지요?
패스는 스탠디자인에 잘 안들어가고,, 집이 좁아, 뒤쪽 배선 작업이 힘들어 옆으로 뉘었습니다.
스테레오 파일에서 패스 파워는 당당히 A클래스 획득했습니다. 이 정도는 실력기죠?
역시나 소리 좋아여..
스카이 꼽아주었습니다.
이넘은 미쏘니의 오디오 카펫... (Missoni)
별걸 다만들어용...
어젯 밤에 12시까지 음악듣다가 이웃집들한테 민원들어왔어요..
적당히 들어야 하는데..
지금은 허리에 파스 덕지 덕지 붙이고 있어요...
윌슨 스피커 한짝이 50키로 가까이 하는데,
어제 그래도 샾에서 부터 버쩍버쩍 혼자서 들고 다녔어요..
아직은 젊은 가봐요..
제 철칙은 내손으로 들수 있는 오디오만 한다. 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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