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방적으로 낸 첫 대물사고내요...



후진하다가 체어맨 앞그릴을 뽀사뜨렸습니다.(타이어를 궁뎅이에 매달고 다니는 차라 타이어가 체어맨 그릴 부분을 밀어부쳤네요.)



그리고 앞번호판 좀 찌그러진것은 제가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우겨서 그거까정 견적이 9만원 나왔는데 보험처리하지 않고 걍 현금으로 해주는게 싸게 먹힐까요?



첨에는 본넷도 우그러진 것 같다고 말하다가 카센타에 가보니 사장님이 이건 연식이 오래되면 자연적으로 그럴 수 있을 만한 수준이라고 하고 무료로 손으로 좀 잡아주겠다고해서 그건 제외했습니다.



그렇다고 심하게 양아치 짓 하는 분들은 아닌 것 같고 제가 잘못인정하고 정중히 대하니 그쪽에서도 넘 우기지 않더군요.



일단 카센타 내일모레 수리하고 카센타로 제가 입금해주기로 했습니다.



요즘 같은 때 9만원이면 무쟈게 큰돈인디 피곤하다보니 정신을 어따 팔아묵고...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