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야근이 좀 잦은 편이었는데요.
제가 몸무게가 표준보다는 조금 더(응?) 나가는 편인데
회사 후배가 저보고 '식탐만 좀 줄이면 몸무게 빠질텐데...' 그러더군요.
내가 뭐 식탐이 많냐고 웃으면서 얘기했지만
생각해보니 제가 사실 식탐이 많은 편입니다.
평상시에는 나름대로 음식 조절을 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문제는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내 손에 닿는 곳에 펼쳐져있으면
대부분 그 음식이 동날때까지 먹습니다.-.-
그리고 야근을 계속 한다던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던가 하면
술을 마신다던가 평상시보다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던가 그렇습니다.
경주용 말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하던데
저도 말처럼 스트레스로 살이 찌는 거는 아닌지...
주중부터 어제 금요일 오늘 토요일 낼 일요일 그 다음 월요일까지는
계속 출근하면서 쉬지 못할 것 같은데 이러다가 몸무게 확 늘어날까봐 걱정입니다.
지금도 사실 맥주 홀짝홀짝 마시면서 글 쓰고 있습니다 ㅠㅠ
식탐을 조절할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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