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올해들어 혈뇨 관계로 글을 올린적 있었습니다.



답글에 빨리 병원 가서 검진 받아보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지난주에 병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의사분이 "전립선 문제나 결석, 심하면 전립선암 일수도 있다는 등,



심각한 문제라고 엄청 겁을 주시더군요.



소변검사랑 엑스레이 검사 등 한시간 정도 검사를 마치고



"다행히 이상은 없고,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다. 피곤할때 코피 나는것과 같은 이치"



의사분이 그러시더군요.



3월에 피곤하긴 했습니다. 회사도 그렇고 술자리도 그렇고...



다행히 검사결과가 나쁘지 않아서 기쁘긴 한데...



오늘 아침에 또 살짝 혈노가 나왔네요..



어제 뭐했더라.. 생각해봤더니... 거래처사람이랑 술먹고,



집에와서 정신없이 쓰러져 잤던 기억뿐...



아 진짜 몸이 약해진걸까요? 아니면 오진?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