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장터에서 구입한 비자톤 풀레인지 미니 스픽이 정들기도 전에 가버렸습니다.

참 앙징맞게 작고 무지 귀여워 많이 이뻐해 주려고 했는데...



빨리 에이징시킨다고 볼륨 좀 높여서 틀어놓고 한참 놀다 들어와보니 알미늄 재질의 인클로져가 따뜻해져 있고 소리가 찌직거리면서 괴성을 지르고 있네요.

과도한 입력으로 보이스 코일이 풀어진거죠. ㅠ.ㅠ 어흑



이 놈 이뻐해준다고 케이블도 따로 구입했는데...

에이징 되기도 전에 가버렸으니...

스픽 수리하는 오*사에 전화했더니 배꼽이 무척 크네요.

걍 땅에 고이 묻을 랍니다. ㅠ.ㅠ





한줄요약 : 할 수 없이 모회원님이 주신다는 셀레스천을 일에 바빠 받아오는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시간을 내서 빨리 받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ㅠ.ㅠ

(택배로 보내줘도 괜찮은데 셀레스천 주면서 맛난 것도 사주시려는지 안 보내주시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