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 3년정도 사용하던 필립스 sacd 1000 씨디피가 있습니다.

말썽을 피워서 방치해놓고 있는데요.

씨디를 플레이하면 중간에 멈춥니다.



필립스코리아 AS 센터에 문의해보니,

픽업만 나갔을수도 있지만 메인보드까지 다 갈아야한다면

비용이 15~20만원정도 예상하여야한다네요.

고쳐 쓸까하다가..문득 생각해보니 3년전에도 비슷한 증상이 있어서

메인보드와 픽업 전체를 무상으로 교체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고쳐쓸려고하니, 이 기기의 태생이 약한것은 아닌가하는 의심이 드네요.

3년만에 동일현상이라니 말입니다.

사용시간이야 일반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정도와 전혀 다를바 없습니다.



20만원돈 들여 고쳐쓰는게 현명할지,

아니면 차라리 그 돈을 모아서 다른 기기구입하는게 나을지...

고쳐서 중고시장에 내놓아도 기기가 두번씩이나 as 받은 전력때문에

제 값 받기도 어려울것 같고....

마냥 방치해놓을수도 없고요..ㅎㅎ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