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음식 맛을 잘 모릅니다.
걍 배고플 때 그걸 면하려고 먹는 수준이었는데 인라인 동호회에 식도락을 즐기는 잉간들과 같이 다니다 보니 맛있는게 좋긴 하더군요..;;
지금도 일부러 맛집을 찾아다니진 않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맛있는거 먹자는 수준으로 발전을 했습니다. ㅎㅎ
어제는 간만에 만난 그잉간들이랑 쭈꾸미늘 먹으러 갔는데 냉동이 아니라 살아서 꿈틀대는 넘들을 통째로 넣고 삶더군요.
쫀득쫀득하니 육질이 좋았습니다.
밑반찬이라고는 생굴 쪼오금 나오는 집인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한게 자리잡기도 힘들정도로 장사가 잘되더라구요.
양을 많이 주는 것도 아니고 싼편도 아닌데...
사장님말이 매일 직접재료들을 선별해서 사갖고 온다고 합니다.
담에는 조개찜먹으러 가봐야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배고프네요.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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