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6살 딸아이의 성화에 못이겨 디지탈피아노를 들였습니다.
88건반에 햄머액션방식으로 저렴하게 중고로 나온게 있어 멀리까지 가서 업어왔죠.
방에 들여놓고 보니 자연스럽게 피아노를 쳐보게 되더군요.
제가 피아노에 대해서는 일자무식이라 피아노를 잘 치는 사람이 정말 멋있게 보이더군요.
어릴때 음악시간에 친구중 한 아이가 들려주는 영웅본색주제가의 피아노 선율은 절대로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장면이 저에겐 정말 영화속의 한장면처럼 아름답고 선명하게 기억에 남겨져 있죠.
그래서 저도 모르게 피아노 독학에 대해서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피아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독학으로 피아노를 잘 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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