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님의 어깨를 주물러 주시나요?
예로부터 남편는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주부는 집안살림과 자녀교육을 맡았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런 관계가 가정경제라는 이유로 허물어지고 맞벌이가 아니면 살길힘든
시기에 살고 있는것 같아요. (예외인 집안도 있지만,남편의 능력이 월등해서..)
그래서 요즘은 맞벌이 하는 집들이 대세인것 같아서 물어보았습니다.
저의 경우는 집사람이 주방을 보고 있기에 항상 직업병인 어깨결림과 다리의 통증이 있답니다.
자다보면 옆에서 혼자 다리도 주무르고 아니면 어깨안마기로 안마를 하지만,
옆에서 보는 저가 안타가워서 거의 매일 어깨와 다리를 주물러 준답니다.
손으로 하면 훨씬 시원하다길래........
마눌이 늘 얘기를 한답니다. "당신이 월급생활할 때가 봄날이였다고..."
그러나 어떻합니까! 쓰임새는 커나가고 월급으로만 모든생활이 어렵다고 판단했기에
지금의 생활을 하고 있지만.
마눌도 말만 그렇게 하지, 현재의 생활에 불만은 없는것 같아요...
맞벌이하는 가정의 가장회원님들 오늘은 마나님의 어깨라도 주물러 주세요
"미안하다", "고맙다" 라는 말도 함께....^^*
이상 저의 능력이 부족해, 맞벌이 하는 가장의 넋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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