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보험쪽에 계신분이 계실거 같아서 질문좀드립니다.



얼마전에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오래전 친하게 지내던 후배녀석에게 연락이왔더라구요...



제 전번을 잊어버려서 수소문끝에 알아내서 연락이...



좀 시간이 안맞고 바뻐서 좀 지나 만나서 술한잔했는데요..



근데 자꾸 제 주번을 좀 알려달라는거예요...



전 원래 제 정보 남에게 알려주고 그러는거 싫어해서 거절을 계속했죠...



근데 이넘이 말일경만되면 지겹게 전화를해서 주번 좀 불러달라고하는겁니다.



그래서 데체 왜 그러냐~아예 보험을 하나 들어주면되냐?그랬더니 그건 나중에 이야기하고 말일에 계약넣어야하니 그냥 믿고 불러달라더라구요.



아니 제 생각에는 보험 계약을 구라로 넣겠다는 이야기같은데~그럴거면 내가 보험을 하나 들어주겟다는데도 궂이 구라계약을 넣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암튼 일단 지쳐서 주번 불러주고 다음말 만나서 보험계약서에 일일히 서명하고 구라계약해줬습니다.



다 끝나고 너 대체 왜~적은액수라도 보험을 하나 들어주겟다는데 궂이 이렇게하냐...



한달에 50만원이나 되는데 대체 언제까지 네가 넣고 해지할거냐...물었더니 그런건 알 필요없고 몇달 내고 해약한다네요..



그래서 일단 자동이체 통장은 거래 안하는 휴면계좌 알려줬죠.^^



근데 제가 긍금한건요...그이후에 그 보험사 가서 간단한 건강진단 받고 나서는 도통 연락도없고...보험에대한 아무런 통지도 안온다는겁니다.



보통 보험하나들면 집으로 사무실로 서류오고 그러는데 좀 이상하네요...



혹시 보험 하시는분들 덧글 좀 부탁드려보아요^^



마지막으로 궂이 그렇게까지하면서 보험을 해야하는지...좀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