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계진 씨가 TV에서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를 진행했을 때는
소위 국민 MC 정도 급이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그의 입담과 진행 솜씨에 놀라워하며 즐거워했죠.
지금은 어떨까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거의 사람 돌게 하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수시로 말을 바꾸고요.
대한민국 국민 20%는 쓰레기
그런데 국회로 가면 역전(?)... 80%가 쓰레기...
몸소 입증하는 인간이 되어버리더군요.
안타깝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삼국지'를 쓴 국민작가 이문열 씨
많은 사람이 그의 책을 읽었으며 사랑받는 작가였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과연 그가 '나의 일그러진 영웅'을 통해 이야기하던 것처럼
부당함과 부조리에 찬 권력과 맞서라고 하나요?
오히려 반대죠.
치졸하고 더럽게 굴어도 이렇게 보이기는 어렵습니다.
변절자란 말은 쓰기도 싫습니다.
저 두 사람이
왜 자신이 말과 글이 여러 사람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제대로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보편타당한 가치와 상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으나
몰상식함과 무지, 돌변 그리고 뻔뻔함으로 일관하며
우리의 기운을 빼앗아가는 그들의 앞날이
밝지만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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