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올드팝송 완 섬머나잇을 듣는데 갑자기 가슴이 아리하게 아파왔다
작년에 나를 두고 먼저 떠난 그이의 기억이 아물지않은 상처의 아픔으로...
오른손으로 심장부위를 가볍게 맛사지하니 아픔이 들어진다
어떨때는 괴로운 생각을 할때에 위가 조이며 통증을 느낄때도 있는데
그때도 두손바닥을 비빈 후 위에대고 시계방향으로 문지르면
위가 따뜻해지며 편안해짐을 느낀다
내 손은 약손임에 틀림없다
시간이 흐르면 마음의 상처가 아물어가면 아픔이 옅어지겠지
그 동안은 나의 약손을 많이 이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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