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탐방및 현장 방문을 저희회사로 온다고 연락이 갑자기 와서 참석했는데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사무처장,정책본부장,기획정책국장,



민주당에서는 정세균대표, 김진표,이용섭,서종표,강기정,노영민, 등...왔었고



각 YTN,한국일보등 기자단 열댓명이 와서 시끌벅적하였는데..사진은 당연하겠지만 거의 정세균대표 위주로 찍더군요.



주된 내용은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주로 노조위원장에 질문 하였고 비정규직 처우개선을



비중있게 다뤘습니다. 저희 회사는 비정규직 1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킨지 오래되었는데..



노조 위원장은 2010년부터 시행된다는 전임자 회사지원금 중지 문제를 풀어달라고 요청하였는데 요게좀 아이러니 합니다.



민주당이 여당일때 만든 법안이거든요..



민주당이 여당일때 이렇게 현장방문을 하였더라면 더 모양새가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노조간부에게만 들을것이 아니라 회사관리자 근로자에게도 충분하게 들어야 한다고 보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노조간부들이 대부분 현장에서 강경하고 생산적이지 않은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노조활동을 하여 자리보전을 하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점점 그런 사람의 수가 늘어나는게 문제입니다. 노동운동이 필요하다고는 보는데 이거는 아니거든요.



자기는 노력안하고 문제를 최대한 회사에 전가시켜야 노동운동을 잘한다고 보여지는



세태가 되어서 더욱 안타깝습니다.



정세균대표가 잘 정리하면서 서로 발전하고있는 모범적인 회사라고 부추켜 세웠지만



내부적으로는 엄청난 문제를 안고있는 회사라 더욱 걱정이 됩니다.



인사적체 고령화로 생산성 저하, 고령화로 인해 관리자에 대한 저항 만연,생산성 저하된 노동자들의 노조활동 더욱 적극참여..투자의욕 저하,



영업이익 적자, 환차익으로 세전이익 발생, 환율하락시 엄청난 2중 적자 예상,



그냥 걱정되어 적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