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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고백] 나는 소인배의 삶을 살아왔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18 2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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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11

제목

[자기고백] 나는 소인배의 삶을 살아왔다.

글쓴이

박두호 [가입일자 : 2003-12-10]
내용
급한 성미에 이해타산적이고 색을 밝히고 작은 일을 못참아 큰일을 그르치고, 학문에 열중하지 않고 인의와 도덕을 모르며 동적인 것을 추구하고 산해진미를 밝혔다. 허영심이 있었고 가난한 사람들을 경멸했다. 인생은 잘못 살기에는 너무나도 짧다. 소인배나 대죄인이 진정으로 참회하면 그 자리에서 부처가 된다는 말은 내게 너무 과분하다.



요즘 세상에 평상심을 유지하기가 얼마나 힘이든가? 군자가 되기에는 환경이 너무 빠듯하고 경우가 없는 사람이 넘쳐난다. 달과 6펜스에서의 서머싯몸의 말대로 나는 내 진정한 고향으로 가고 싶다. 사람도 별로 없고 자연이 뺴어난 극락정토로. 고요함이 내 위에 내 아래 내 왼쪽에 내 오른편에 있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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