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결에 다인 1.3mk2를 싼 값에 내쳐버리고...
음악 안듣고 대충 살 까 했는데...
얼마 안남은 탱DJ 목소리도 듣고 싶고.... ^^;
하여튼 충동구매로 와싸다에서 먹을 것 말고, '오디오'를 샀습니다.
이사하면서 '예쁘다는 이유'로 신세시스 앙상블 앰프를 거실로 뺏긴 상태라
지금은 없어진 와싸다 분당점에서 몇 년 전에 구입했던 구형 데논 리시버가 앰프고,
소스는 최근에 구입한 ND-S1과 소니 XA3000ES네요
(사진의 스칸디나의 서브우퍼는 PC 쪽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전보다 음압도 약간 낮은 것 같고... 작지만 나름 톨보이인데도
저음의 양도 좀 부족한 듯 하고 해서 처음엔 좀 실망이었네요...
하지만, 모든 기기들이 그렇듯이... 듣다보니 장점들이 귀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일단 소리들이 예쁘고, 어느 대역대에 치우치지 않는 느낌입니다.
무엇보다 와이프는 라디오 들을 때 소리들이 편안하다네요... 네 편안합니다.
전만큼 통통 튀는 소리는 아니라 좀 심심하긴 합니다만.... 일단 들였으니
아끼면서 써 봐야죠... ^^*
ps. 결국 인티앰프를 사야 할 것 같은데 1-2백만원 대에서 괜찮은 넘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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