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초등학교때 우리나라 프로야구 출범했지요
충청도 연고인 오비 팬이라 야구 열심히 보고 했는데
그때는 박철순이 제일 잘하는 멋있는 선수 였는데 박철순이 알고보니 메이져 리거가 아니고 마이너리그(더블A 등) 전전하던 별 볼일 없는(?) 동양선수 였다는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하더군요
또한 장명부라던가 김일륭 백인천등 일본 프로야구에서 있었던 분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활약하는거 보고서 일본 프로야구가 한수위구나 그런 생각도 많이 했구요
그 이후에는 박찬호 김병현의 활약에 메이져 리그 수준에 한발 다가선 느낌이었구요
메이져리거가 즐비한 일본, 멕시코등을 완파하는거 보면 이젠 우리나라도 수준도 많이 높아지고 야구 잘하는 나라 같네요
격세지감입니다...
마지막까지 잘해서 정말 실력있는 팀이란 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베네주엘라 좀 기분좋게 꺽어주었으면 ㅎㅎ
이제 목표는 우승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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