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집사람과 언쟁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나온 말이 사진 이야기였는데
집사람이 저에게 이런 말을 하더군요.
"사진도 개떡같이 찍으면서..."
평생을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가끔 카메라를 보고 있으면 자꾸 개떡이 생각납니다.
아마 저는 더 못된 말을 했을 겁니다.
(원래 나쁜 사람은 자기에게 불리한 것은 잘 잊어버리죠...)
못난 남편이니 이 정도 이야기는 들어도 무방하지만
자꾸 생각이 납니다.
개떡...
반성합니다...
에효...
아참, 한국야구대표팀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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