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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17 15:04:23
추천수 0
조회수   980

제목

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

글쓴이

송창훈 [가입일자 : 2008-09-02]
내용
사랑과 전쟁에서나 나올법한 이야기가 제 친구에게 현실로...ㅡㅡ;

제 친구이야기인데.. 일단 친구가 뻥카치는줄 알았지만.. 진실인거 같기도 하고..참.. 간만에 아햏햏 합니다..



내용인즉 근 5년만에 연락이 닿은 여동생이있는데..(양동생임) 5년전 회사에서 처음알게 되었고 동성동본이라 양오빠 양동생을 했다는군요..

이 여동생이 처음에 친구놈을 좋아했더랍니다. 친구는 그냥 동생이라는 감정으로 대해왔구요..

이렇게 저렇게 지내는 와중에 친구는 멀리가는 바람에 간간히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연락을 끊었죠..

서로 전화번호는 그대로고 다만 연락을 안하고 있었더랍니다.



근데.. 요근래 동생에게서 문자가 왔는데.. 요즘 어케 지내냐 어디서 사느냐 뭐..어디에 있다.. 하다가..

어라.. 같은 가까운곳에 살더랍니다.. 언제 밥한끼 같이 하자해서..

몇일뒤 연락해서 봤더랍니다.. 근데.. 여자애가 술먹고.. 요염하게 자기를 꼬시더랍니다..

자기 혼자만의 착각이겠지..라고 생각하고..잘 어케저케해서 집엘 보낼려고 했는데..술을 한잔 더 하자네요.

그래서 장소를 옴기고 술한잔 기울이고 있는데.. 갑자기 울더라네요...

무슨일이 있냐고 물으니.. 애기를 가지고 싶은데.. 남편과는 잘 안되더랍니다. 병원에도 가보고 뭘해봐도..

남성도 건강체고 여성도 문제가 없는데.. 5년간 해봐도 소식이 없더랍니다...

이렇게 저렇게 알아보던중...속궁합이 안맞아서 그렇수 있다는 말에..

오빠랑 ~~~~~~~ 뭐 대충 아시겠죠... 자기 남편도 오빠랑 하는걸.. 허락을 했다고 하는데...ㅡㅡ; 이건뭐...

그래서 제친구가 속으론 미x뇬.미x놈 생각하면서

설령했다고 치고.. 동성동본이랑 하다가 아기가생기면.. 장애아가 나올수도 있다..라고 말을하니..

~ 아~ 했더랍니다...ㅡㅡ;.. 그리고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다고 연신 굽신굽신했다 하더군요..

암튼.. 참 웃기는 세상이죠...



암튼 내용으로 봐서는 뻥카 100%인거 같은데.. 성격상.. 저런쪽 내용으로 뻥카를 칠만한 녀석은 아닌지라..

참.. 간만에 아햏햏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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