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쿠퍼-S 입니다.
도이치 모터스에서 시승해보고 왔는데 딱 제 스탈이더군요
자그마한 것이 출력도 좋고 매우 단단한 현가장치, 프레임 없는 도어...
묵직한 스티어링 휠, 튀는듯 클래식한 디자인... 등
좀 시끄러운것만 빼고 다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G35도 머 별로 맘에 차지 않는 부분이 많지 않지만
언제까지 탈순 없고...
나이들더라도 재미있게 흔하지 않고 일이십년 이상 소장하면서 오래될수록
아껴가면 탈만한 차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처음 물망에 올린것이 아주 예전에 쌍용에서 조립생산한 칼리스타란 클래식
스포츠카를 물망에 두고 있었는데 이건 너무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다음으로 생각한것이 로터스 엘란인데 기아에서 생산한건 좀 변종에 가까운거고
오리지날 로터스껀 역시 구하기 어려운건 마찬가지...
미니로버에서 후손이랄수 있는 미니쿠퍼 정도면 적당할것 같습니다.
크래식한 디자인과 랠리용 성능에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국내에서만?)
등이 상당히 땡기네요....
물론 지금 구입한다는건 아니고 이 삼년후를 보고 있습니다.
그때쯤 대학갈 딸래미랑 공용으로 쓰다가 시집가면 나혼자 쓰면 되지..ㅋㅋ
아이보리 컬러는 연식좀 된사람이 타고 다녀도 괜찮을 것 같아 보이던뎅 ^^
오래오래 소장하면서 자가수리해가면서 보듬고 갈 차량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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