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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검은 늪. JMLab Electra 1027 b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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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8 22:44: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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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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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_검은 늪. JMLab Electra 1027 be +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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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천 [가입일자 : 2009-08-11]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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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브로 이거저거 하다가... 갑자기 와싸다에서 이벤트를 했던 JMLab에 필받아서 큰일을 져지르고 만...서울의 열혈 청년 김홍천입니다.
일단 현재 제 시스템 모습입니다.
메인은 JMLab Electra 1027 Be 입니다.
이벤트에서 놓쳐버려서 열심히 찾고 있던 중 샵에서 고객인수품을 구매했습니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청음을 실컷 했죠. 맑고 명확하고 해상력이 남다른 베릴륨 트위터 때문인지 소리가 매우 좋았죠. 거기에 2발의 우퍼가 상당한 펀치력의 저음을 들려줬습니다.
그리고 구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HIFI시스템의 핵이자 제 보물1호였던 오디오아날로그 마에스트로 구형 인티가...
못 울려줍니다!
과거 JMLab Electra 946도 당당하게 울려줬던 기기가 힘을 못 쓰는 것입니다.
서브로 쓰던 뮤피 타이푼/더프리 조합이 오히려 더 잘 울려줬습니다. 좌절. OTL
하지만 샵에서 듣던 그 소리에 50% 수준...
열심히 앰프를 찾아 정처없이 3주간 헤맸습니다.
돈도 없는데. 그렇다고 1027 Be를 내칠 수도 없고. 아~ 고민의 시간.
뮤피 P270-2 / P172 조합도 구했고요. 물러봤고요.
그러던 와중... 제프롤랜드 8SP라는 파워앰프를 업어왔습니다.
(처음 사진의 당당한 제프~)
일단 없는데로 P172에 제프를 물려서 옆에 놀고 있던 다인 1.3 mk2를 물렸습니다.
1.3 mk2 특유의 다이나믹한 역동감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선이 굵은 중고역이 독보이는 것입니다. 철제 스탠드가 아니기에 저음이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저역도 당당하게 나오더군요.
일렉트라는 울렸습니다. 당당한 소리를 내줍니다. 샵에서 브라이스톤 프리/파워(4B sst 2)가 내주던 것과 비교해 뒤지지 않더군요.
다인과 비교해 1027 Be가 역동적이지 못하다는 편견도 깨버렸습니다.
이제 프리를 찾고 있습니다.
TR에 밸런스 출력을 지원하는 기기를 찾고 있어요. 될 수 있으면 제프 8SP와 좋은 매칭을 이루는 프리로 말이죠.
위 조건에 맞는 프리를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제 1027 Be를 당당히 울려 더 이상 기기 고민 없이 음악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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