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에 야채가격 무서울거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여기 저기 가물어서 작황도 좋지 않은데다
환율이 올라서 싸게 들어오던 중국산 가격이 엄청 올랐다고 합니다.
거기다 좀 좋은 놈들은 이제 역시 환율 덕에 일본으로...
불황으로 줄어들 소비보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공급이 더 힘든 모양입니다.
뭐 아래 글도 있지만, 벌써 양파는 그 모양이고,
고추도 몇개 올리지도 않았는데 2-3천원 금방 가더군요.
이런 식이면 베란다 농장 규모를 확장해야 할 듯 싶네요. 쩝...
지금 대파 쪽파 마늘 기르고 있는데,
다음 주말엔 상추랑 배추 고추 하고,
바질이나 민트나 코리엔더 같은 허브류도 파종해야겠네요.
비싸면 자급자족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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