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영화 와치맨에 대한 호평이 가득 담긴 글을 읽고
부랴부랴 예매하고
오늘 엄니를 모시고 모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 엄니, 이 영화가 평이 극단으로 갈리는데, 지가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괜찮다는 평가라 그거 보고 이걸로 했쑤유~ 이쁘죠? 이러면서..........
일단....
18금 이란 점을 망각한 점이 가장 큰 패인이었습니다 ㅠ
- 그렇다고 케이트 윈슬렛이 주연한, '''책 읽어주는 남자''' 같은 애절함이 있는것도아니고..
연인들끼리도 보다가 이런 저런 이유로 자리 뜨던 쌍쌍이가 넷이나 된걸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기대가 너무 컸는지, 전체적으로 실망입니다...
- SF라는걸 알고 갔는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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