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마누라가 같이 오도방 타러 나가자고 징징징거리는걸...
춥다고 안된다고 쌩까다가... -.-
오늘오전에 날씨도 좋은거 같고 춥지도 않다길래 함께 나갔습니다.
일단 마라톤으로 통제하는길을 피해..
영동대교 넘어서 삼성동으로 가서 커피한잔 하고...
뭐할까 궁리하다가 헬멧쉴드를 보러 퇴계로로 가기로...
압구정에 잠간들러 점심을 먹고.. (역시 오도방이 주차는 짱~)
동호대교를 넘어 퇴계로를 갔네요.
헬멧쉴드를 알아보다가...
가격도 ㅎㄷㄷ하고...원하는 쉴드가 수입이 안된다고 해서..
얼마후 일본에서 오는 처제쪽에 부탁해서 사다달라기로 결정하고 집으로 출발..
빗방울 약간 떨어지더니 그치더군요... -.-
마누라 아직은 차선타는거나 붐비는 길에서 차사이로 빠져나오는게 살짝 불안하긴 한데...
그래도 많이 좋아졌네요.
다음엔 아침일찍 함께 양평쪽으로 해서 유명산이나 한번 올라갔다 오는코스로 짜봐야겠어요...
그리고 휘팍으로 1박2일코스도 한번~
그나저나 오늘 저는 4단까지밖에 못썼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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