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2년11월11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자라 넬소바(1917-2002)는 캐나다출신의 유대계 여류첼리스트로 12세때 랄로 첼로협주곡으로
데뷔하였으며 카잘스,버나드 그린하우스,피아티고라스키,포이어만등에 사사하였습니다.그녀는 여성답지않게
근육질의 연주로 스케일이 크고 기교와 풍려한 음색을 구사하여 낭만적인 기질과 기량이 작품속에 어우려진
호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블로흐의 작품들을 널리알리는데 공로가 있었는데 특히,히브리 광시곡에서는 정열적이지만
절제미를 가진 명연이라 생각합니다(히브리풍 멜로디가 유대인의 체질적으로 동질감을 느꼇는지도 모를일입니다.)
그녀는 데카,미국런던,뱅가드등에 음반을 남겼는데 베토벤 첼로소나타전곡,변주곡2곡,코다이 무반주 첼로소나타,
라흐마니노프첼로소나타,레거 무반주첼로모음곡2번,드보르작,랄로,생상스,바버첼로협주곡등등의 명연을 남겼습니다.
70년대 "20세기 첼로의 여왕"으로 군림한 그녀는 1997년에 은퇴하였고 2000 유럽의 밀레니엄 갈라 콘서트에
이다 헨델과 함께 참석하였으나 2년후 8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녀의 귀중한 영상녹음음반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