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중에 귀신의 존재를 믿으시는 분이 계신가요?
이건 거의 신이 있느냐 없느냐, 하나님이 계시냐 어떠냐의 이야기와
같은 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따져 귀신이 있다/없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이 대부분일겁니다.
어릴때, 귀신이 있다면 신도 있고, 당연히 하나님도 계시다, 귀신을 보게된다면
난 그날로 기독교인이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살면서 정말 믿기 어려운 경험을 몇번 하다보니 귀신의 존재에 대해 확신이
없어졌습니다. 아이가 한때 아파 병원에 입원했을때, 새벽마다 해괴한(?) 일을
겪다보니 당시에는 제가 이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이 이상한(?)일은 옆 병실의 노인분께서 별세하신 직 후 사라져서 더 무서웠다는...
퇴원후에도 아이가 몇번 저를 기절시킬만한 행동을 하기도 하였는데,
다행히 한 두주 후부터 정상으로 돌아와 가슴을 많이 쓸어내렸습니다.
이 이후 WIFE는 제가 상가집만 다녀오면 현관에서 소금을 엄청 뿌린다는...
혹시 여러분 중, 실제로 귀신을 접하신 분이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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