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눌이 피곤해 잘때...둘째 마누라가 있으면 좋을까요?...그런 형편이면 첫째마눌이 피곤하지도 않겠죠? 걍 아라비안 나이트 비슷한게 생각나 해본 주섬거림 이었습니다...
얼마전 여기 긁적거린 이유로...우리집에 남매를 위해 피아노 선생님이 오십니다...
참 좋으네요...아이들도 피아노를 더 열심히 치고 훨씬 좋아 합니다...물론 아이들마다 틀리고 가르치는 사람 또 부모님의 취향따라 틀리겠지만...
우리집 같은경우 아이들이 훨씬 좋아하더군요...전에 학원 다녔을땐 한 20분 정도 렛슨을 했다더군요...그이외 시간엔...이론,아코디언,성각, 또 매주 수요일엥 음악영화....
사실 모르는 바는 아니었습니다...뭐 제가 아이들을 음악가로 키우고 싶은것도 아니고...또 아이들한테 기악가로서의 소질도 없습니다...모르죠..성악가의 소질은...친동생이 꽤나 유명 학교의 전문 연주자 과정까지 비교적 돈안들이고 했으니...
사실 그학원이 나름 고마운 부분도 있습니다...집사람이 일하느라 육아를 못할때...어린이집을 졸업하면 바로 취학을 하죠...12시에 끝나면...그담부턴 일하는 엄마는 암담하죠...그런이유로 보낸 학원이니...태권도와 더불어 아이를 무사히 시간보내게 해준것만으로 괜찮습니다...
아무튼...요몇주...개인렛슨을 받아보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군요...피아노 렛슨을 아줌많이 받을수 있어서 좋다고...
얼마 안겪어본 선생님 이지만 저도 참 좋아보이더군요...나름 피아노로 예고 나와서 신촌 학교 나오셨으면 엘리튼데...박봉에 울집까지 오시는걸 보면 참 요즘 불경기는 불경긴가부다...하는 생각도 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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