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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의 신화(1,000만원으로 30억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12 17:27:01
추천수 0
조회수   2,107

제목

월곶의 신화(1,000만원으로 30억을..)!

글쓴이

김수하 [가입일자 : ]
내용
저 얘기가 아니고, 저의 처남얘기입니다.

IMF가 나기전 철골구조물공사를 하청받아서, 그런대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던중 당진(한보철강)제철소에 철골구조물공사를 하던중에 한보가 부도나고,

덩달아 IMF가 터지면서 공사대금도 몇푼못건지고, 말그대로 주저앉았습니다.

그때 주머니엔 1,000만원 가량 있었다고 하더군요.

물론 빚은 1억(거의 세금)이 넘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천만원을 들고 이곳 월곶으로 올라와서 식당을 하려고 자그마한 식당에 보증금을 주고나니 운영자금(식자재대)이 없더랍니다.

할수없이 그당시 저가 있던 안동으로 내려왔더군요. 그래서 그때 저가 1,000만원을 해줬습니다.

그런데 식당은 차렸는데, 잠 잘집이 없어서 장사를 끝내면, 차안에서 새우잠을 자고

다시 일하고...고생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장사는 대박이 나서.....돈세기가 싫을 정도로 잘되었습니다.

그렇게 10여년 이제는 30억대 부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기 월곶에서 식당을 하고있습니다.

저도 식당도 했고, 술집도하 지만, 식당이라는것이 망하기도 쉽지만,

잘만되면 잘나가는 중소기업부럽지않게 돈을 모을수가 있더군요.

참, 매력이 있는 직업이죠...

반면에 고생은 억수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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