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이된 아들!
학원갓다오면 11시 잠시 숨을 고르고~
숙제에다 복습에 보고 잇자니 안스럽기도 하고.
오늘 자 신문에
고교등급제에 본고사 부활에~ 내신=본고사 =논술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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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생은 학업을 유지못해서 목숨을 포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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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가슴이 답답할 뿐입니다.
열심히 인터냇 시험을 치는 아들뒤에서
조용히 책을 일고 있자니. 아들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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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다른 엄니들 처럼 그냥 텔레비 보세요.공부는 제가 하는것이니~
넘 참으시면 몸에 해롭사옵니당 ㅋ 마음껏 텔레비 보시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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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 메야/ 빈정이야? 위로야?(멋진 훅! 하나에 다운 될 내가 아닐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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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아들 고마워라. 근데 어쩌누~~ 드라마 다끝낫단다,
그래서 책 읽고잇단다 ㅎㅎㅎ 아들은 공부나 하셔요. 그라자.
넘 그렇게 애쓰심 제가민망해서리... 그냥 하시던 대로 하세요.
하던대로가? 먼데?
근디 아들아! 보곤픈 드라마는 아들없을때 다아 봣는니라~~걱정을 하덜덜 마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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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못말리는 엄마셔!
그걸 이제 알앗누? 그러니열공 하삼!!
이렇게 매일, 아들과나~안 애정? 어린 대화? (기싸움)를 나누고 있답니다.
요즘 신문 보면 짜증 이 쓰나미같이 밀려오니 원!
즐~와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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