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고 있는 책이 "스탈린과 히틀러의 전쟁"이란 책입니다.
작년 초에 구입을 했는데 별 재미가 없어서 놔두고 있다가 요즘 시국이 시국인만큼 쩐이 없어서... (ㅡ,.ㅡ;) 볼만한 책이 없어 다시 보고 있는 책입죠.
다시 펴드니 나름 재미는 있더군요.
오늘 아침에 버스에서 읽다가 좀 웃기는 사건이 있어서 인용합니다.
1941년 히틀러가 소련을 침공했을때 이야기입니다.
초반에 소련이 무지막지하게 허둥댈때죠.
흐루시초프가 우크라이나에서 모스크바로 전화를 해서 민방위대가 무엇을 가지고 싸워야 하는가를 물었을때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창.검 당신들이 만들수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사용하라고. ㅡㅡ;
그 이후 예상한 결과였죠.
창.검들고 설치다가 독일군에게 다 죽었죠. 모.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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