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허리가 진짜 아파서 못참겠더군요
고대 안산병원으로 아픔을 참으면서 갔는데요
이런 젠장 ... 의료보험 되는데도 15만원이 나오네요
엑스레이는 또 왜찍는지 참나 ....
야간 진료라 3만원정도를 더 받는것 같은데 주사맞고 약 3일치 받고
링겔맞고 항생제 맞고 하니 결국 요로결석검사 취소하니까 4만원 환불해주네요
11만원에 택시비 1만원 ㅠㅠ
다행히 허리는 통증이 가셨지만 일반 병원보다 더 받는것 같은데 뭐 다 그런건가요?
암튼 허리 통증도 치통과 거의 맞먹는 통증이네요
아 참! 심지어 구토까지 나오더라구요
군대 있을때 의무반에서 손 진료받을때 허리 환자가 왜 구토까지 하는지
오늘에나 알았습니다
가끔 컴 하시면서 허리운동 잘해시길 횐님들 ㅠㅠ
손등 링겔주사 뺼때 간호사(정말 키가작고 귀여운 스타일)가 제손 만질때
제가 살며시 가볍게 꼬오옥 잡았더니 조금 놀란듯 ...
감사합니다 이제 안아파요 수고 하셨어요 하니까 빙긋 웃더라구요 !
오늘 맨홀인가 하수도에 술먹고 빠져서 소방서에서 구출해온 아저씨도 봤구요
싸워서 머리 피흘리는 애들도 보고 ..
암튼 병원은 또 다른 세상인것 같아요
안아픈게 진짜 돈버는 거더라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