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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혹시 회사 짤리신 분 계십니까?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3-09 00:42:30
추천수 0
조회수   2,589

제목

(질문) 혹시 회사 짤리신 분 계십니까?

글쓴이

이동욱 [가입일자 : ]
내용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지는 저도 차마 몰랐습니다.

당연히 몰랐겠지요. 정말 설마 하고 있었습니다.



새 임원들이 점령을 했을 때에도... 신규 임원이 다른 사람들에게 통보를 할 때에도..



저는 꿈에도 상상을 못했습니다. 멍청했기 때문이었을까 싶기도 하고....



며칠전 새로운 회사의 임원이 불러서 들어갔습니다.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온몸의 열기가 갑자기 공중으로 사라지고, 싸늘한 느낌이 목을 통해 복부로....



그런 느낌 정말 오랜만에 느꼈답니다. 그다음은 온몸의 열기가 얼굴로 ....



잘 해야지요. 어쨋든....



회원 여러분들은 무사하십니까?



요즘 정말 힘들다고들 하던데....

산에나 부지런히 일단 좀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은 좀 추스려야 될듯합니다.

우리 마눌님과 아이에게 미안함이 강물입니다.



그냥 나오고 싶은데 우리사주 때문에 '세련되고 우아하게' 못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 1/4 가격인데요. 올해 9월에 예수기간이 끝납니다만..

지금 5천만원을 주고 회사를 나와야 하니... 약 4천이 손해를 보는데..



다들 '오늘도 무사히' 입니다.

여행을 갈려고 해도 아이 때문에.. 참. 움직이기 힘드네요.

이번에 처음으로 실업급여를 신청할려고 합니다. 신청하고... 산이나 바다나..



주절주절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처지의 분이 계시다면

같이 힘내시자구요...감바리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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