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여겨보던 어디오 클럽의 자작용 스피커와 오디오키드의 데자뷰를 들였습니다.
스피커는 어제 케지비 택배로 왔는데 포장은 그런대로 잘 된 듯 한데 스핔을 꺼내보니 한쪽 트위터가 투명하게 뒤의 덕트를 통해서 훤하게 뒤가 보이는 겁니다. 이상하다 싶어서 다른 쪽을 보니 그렇지 않고.....
스피커 통을 열었더니 투명하게 보이는 쪽 고음의 자석이 떨어져 나왔더라구요. 얼마나 세게 던져버렸으면.........
오디오클럽에서 무한 서비스를 해준다니 저야 뭐 감사하지요. 할 수 없이 한쪽만 연결해서 듣고 있는데 저역이 왕창 나오지는 않지만 정말 사랑스럽게 소리를 내줍니다. 스텐드 마저 오면 아주 아주 사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자뷰 출력이 7W라는데 AE109를 그럴듯 하게 울려줍니다. 재즈와 찰떡이라던데 물려보니 역시나 모노로 한쪽만 들어도 정말 좋습니다. 적당하게 탄력있는 소리, 칼같지는 않지만 좋은 해상력 뭐 들어보셔야 알듯 합니다.
사용기를 쓰는 것은 아니니 사진을 올려봅니다.
사고사진 현재 대충 설치 사진 등입니다.
그동안 대형기 위주로 듣다가 좁은 방으로 들어오면서 작은 스핔을 들이고 싶었는데 스피커와 앰프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 시켜주는 듯 합니다.
오키와 오클에 약간 맛이 간분들 이해가 가는 듯 합니다.
중요한 것 한가지 두곳의 스텝들이 너무도 인간미가 넘친 다는 것입니다.
읽어주시고 보아 주셔 감사합니다.
서울보다는 시골인 대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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