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학교엘 입학했습니다...
제가 아직도 학교만 안가지 학생같은데....
딸아이가 학교를 가다니.....
아이콘의 아이가 커서 학교에 갑니다...
그런데 집사람이 하는 얘기를 들으니 선생님도 참 여러 성격의
선생인이 계시더군요...
손안에 작은 종을 가지고 다니면서 화났다는걸 종을 울려서 알리는 선쌤도 있고
설문지 보내서 2틀만에 빨리 보내라고 재촉하는 쌤도 있고 기간은 일주일 줘놓고
설문지 절취선이 있는데 안자르고 그냥 보냈다고 화내는 쌤도 있고
받은 만큼 심부름도 시키고 이것저것 시켜서 상장주는 쌤도 있고
나중에 시간내서 보자는(좀 쥐어줄려는) 부모들에게 됬다고 하는 쌤도 있고...
가지가지 성격의 쌤들이 많으시네요...
애들을 볼모로 생각하는 쌤들이 제일 보기 싫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