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디바 웅산이 기념비적인 10집 앨범을 선보인다.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이번 앨범은 싱어송라이터로서 거의 전곡을 작사/작곡한 것은 물론, 보컬리스트로서 입신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특히 우리의 것(국악, 민요)과 재즈의 퓨전에 있어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남도 민요를 재해석한 ‘꿈이로다’와 웅산이 곡을 쓴 ‘광대가’ ‘가나다라 Blues’ ‘손님아’, 리메이크 넘버 ‘사주팔자’등에서 웅산은 재즈 보컬리스트로서 우리 판소리의 전통적인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뛰어난 감정연기를 펼친다. ‘I’m Not a Butterfly(웅산 작사/작곡)’와 같은 모던 사이키델릭 록 넘버가 있는가 하면 ‘Who Stole The Skies’는 또 다른 결을 보여주는 현대적 감성의 퓨전재즈 넘버다.
기념비적인 10집 앨범답게 최고의 뮤지션들이 빛나는 연주를 헌사 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색소포니스트 이정식, 블루스 기타리스트 찰리정과 최우준(SAZA), 독보적인 오르간 연주자 성기문, 베이시스트 신동하, 피아니스트 강재훈, 드러머 임주찬이 들려주는 환상적인 연주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자미소울, 뉴욕과 보스턴에서 활약해온 건반 연주자 KTG 박상현이 제공하는 사운드아이디어는 전 트랙에서 감상의 희열을 맛보게 한다.
'웅산 10집 앨범 발매 콘서트' / 2022.10.6 (목) - 7 (금) 세종M 시어터
출처: 예스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