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수혁님, 이승렬님과 간단히 술을 한잔 했는데....... 정말 간단히 먹었는데 제가 집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ㅠㅜ
비도 오고 맴도 거시기니 해서 최수혁님께 문자를 드렸을 뿐인데 1인당 소주 5병씩 먹어야 집에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뿐이고....
첫잔 부터 원샷을 한게 맘에 좀 걸렸고....
5병은 커녕 한병 좀 넘게 먹었고....
낙지, 멍게, 해삼.. 이 넘 맛있었고....
아침에 깨보니 숙소이고....
머리는 깨질 것 같고.... ㅠㅜ
그래도 간만에 대화같은 대화하면서 술먹으니 기분 좋았습니다.
그나저나 제가 술취해서 행패부린건 아니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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