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어떤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하더군요
헌데.. 젊은 여성인데.. 너무 우울 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자기는 아기들을 아주 싫어하는데 .. 뜻하지 않게 임신을 하게됬고
아이를 낳긴 낳았는데 그게 아주 짜증 스럽다는 겁니다
순간 전 벙~ 했습니다.. 남편도 있고 가정도 있던데 그게 그리
우울할 일인가? 하면서요 .. 아이가 낳기 싫은 사람도 있겠지만
들어보니 참 제가 더 우울해 지더군요
아이는 자신의 어머니가 계신 일본에 맡겨두고 혼자 한국에 왔다고 하던데
헐... 요즘 세태가 그런건지 참 아리송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