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가게로 작은아덜이 전화를 했더군요.
지엄마가 전화를 받고 난뒤, 표정이 우울하네요.
"왜그러냐?"고 물으니 작은놈이 " 엄마! 오늘은 왠지 우울하네요..."라고
전화가 왔답니다.
가게에서 저녁을 먹고 방금 집으로 갔는데...
집에 가보니 형은 학원에 가고 없고, 비도오는데, 휑하니 혼자 집에 있으려니
나름대로 우울했나 봅니다....ㅜㅜ
지엄마도 지금 마음이 짠해서 표정이 어둡네요.
이가게를 처분해야 할까봐요, 애들도 커가는데, 이젠 엄마가 애들옆에서
봐줄수있는 시간이 필요할것 같아요.
미안하다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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