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민님께서 2009-03-05 14:29:54에 쓰신 내용입니다
: 군대가기전에 잠깐 사귀었던 아가씨였습니다.
: 집안이 꽤 튼실한 집안입니다.
: 저는 그때 나부랭이 허접한 대학생이었고,
: 군대도 안간 아주 솜털이 부숭부숭 했드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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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가지 못해서, 그쪽 부모님이 상당히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 이유는 수준차이....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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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그랬는데, 얼마전 소식이 들려왔네요.
: 시집도 안가고 혼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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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제가 꽃미남이라 바람필것 같아서 그런것 같은데,
: 뭐 이제야 후회해도 소용이 없지요.
: 있을때 잘해야 함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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