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가기전에 잠깐 사귀었던 아가씨였습니다.

집안이 꽤 튼실한 집안입니다.

저는 그때 나부랭이 허접한 대학생이었고,

군대도 안간 아주 솜털이 부숭부숭 했드랬죠.



얼마가지 못해서, 그쪽 부모님이 상당히 반대했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수준차이....ㅠ_ㅠ



암튼 그랬는데, 얼마전 소식이 들려왔네요.

시집도 안가고 혼자 열심히 살아가고 있답니다. ㅠ_ㅠ



아마 제가 꽃미남이라 바람필것 같아서 그런것 같은데,

뭐 이제야 후회해도 소용이 없지요.

있을때 잘해야 함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