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베어스 시절 유일하게 인정해주고 싶은 선수는 바로 박철순선수입니다.

오비와 두산을 아우러 많은 스타선수들을 배출해 내었지만 우리 야구 역사상 해당팀에서 박철순에 맞먹을만한 선수는 없다라고 생각됩니다.

해태의 선동렬,롯데의 최동원, 오비의 박철순, 엠비시 김용수, 빙그레 송진우.

이 정도 선수들은 그야말로 '레젼드'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8-90년대 활약 기준입니다.



며칠 전 집정리 하다가 케케묵은 오비베어스 싸인볼을 찾았는데. 까맣게 잊고 있었던 박철순 선수 싸인볼이었습니다.



이 싸인볼의 가치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그냥 궁금해서...